한국영재교육평가원
KGSEA

2014 1st World Youth Mathematics League(WYML) 소개 이유

이 대회를 '한국영재교육평가원'이 후원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수학 실력  이외에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문제 해결능력'
앞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에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스스로 자신들이 느낀 경험을
자신들의 후배들과 나누기 위해 대회를 주최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 의해 순수하게 운영되는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크게 3가지 포맷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개인전 - WYML은 개인전이 Part A/B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팀라운드 - 주어진 시간(40분) 동안 팀원간의 토론이 허용되며 단답 형태의 최종적인 답안을 제출
릴레이라운드 - 3인 1조로 앞 주자가 풀어낸 변수값을 대입해 3번째 주자가 최종적인 답안을 제출
5분 이내에 제출할 경우와 8분 이내에 제출할 경우 같은 정답이라도 배점이 달라짐.   
이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갖게 되는 학생이라면 팀라운드와 릴레이 라운드가 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대회는 성적 기준을 국내에 제한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에서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전체 적인 성적을 집계한뒤 수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자국어 부분에 참가하는 국제 학생들은 자국 내에서의 수상 기록만 받게 됩니다.

WYML 대회를 구성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바로는 
과연 이 대회가 가능할까?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2013년 11월 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 4개월 만에 대회를 눈 앞에 남겨둔 시점에서 
전체적인 포맷이 나오기 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YML 대회의 첫 시작은 화려하지 않겠지만
학생들이 이 대회를 위해 쏟아온 열정의 결과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을 해봅니다. 
현재 이 대회는 미국의 여러 지역과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의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올해 첫 대회가 무사히 끝나면 내년에는 대회의 규모가 훨씬 탄탄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라는 것은 늘 열려 있는 것은 아니니
얼마 남지 않은 일정에 대회의 참가를 고민 하기 보다
관심을 도전과 성공의 원인으로 바꿀 수 있는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WYML의 대회 슬로건은 "Math Has No Limit"입니다.
이들의 도전이 무한 확정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 예측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바쁜 학업 일정을 쪼개어 진행하는 대회이니 
눈에 띄는 빠른 회신은 불가능할 수 있으나 학생들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이 대회에 관심을 가져준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대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방문해 주시고 
문의는 info@wyml.org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충훈 드림. 
한국영재교육평가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