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_USAJMO 에 대해

2010년 부터 USAJMO라는 제도가 신설되었습니다.
2009년까지 USAMO 자격자가 되려면 AMC12응시자 중 일부를 먼저 뽑고
AMC10응시자 중 AIME에서 AMC12 를 시험 본 USAMO 자격자가 획득한
AIME 최저 점수를 도달한 학생이 USAMO에 선발되었습니다.

올해는 이런 복잡한 기준을 AMC10 응시자가 AIME에서 11개(110점) 이상
획득할 경우 바로 USAMO 진출자가 되게 했고
AMC10 대상자들은 USAJMO대상자로 별도로 인원수를 제한했습니다.

명칭은 달라졌지만 뽑는 인원수는 거의 같다고 봐야 합니다.

국내의 경우 학년이 낮은 학생이 AMC12를 보는 경우도 많지만
특별하지 않으면 미국은 보통 자기 학년에 응시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미국내에서 AMC10에 응시해 AIME에서 11개 이상을 맞는 학생은
미국 전역에서 4~5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학생들의 AMC성적은 참 놀라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USAMO에 진출가능한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에게 점수는 높았으나 시민권자가 아니여서 USAMO를 보지 못했다는
부연 설명을 꼭 드렸으나

올해부터는 성적을 인쇄 하시거나  확인 공문을 요청하실 때
(USAJMO)or (USAMO) qualyfying score as non-American 라고 정확히 표기 하겠습니다.
USAJMO의 경우 주별 쿼터제가 적용이 됨으로 인해
아무래도 인원의 폭이 좀 늘어난 감이 있습니다.
미 민권자가 아닐 경우에는 성적 기입란에 이러한 내용을 정확하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혹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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